[뉴스핌=이승환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27일 한국은행 본관 15층 대회의실에서 '통화정책 운영체제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비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중기 물가안정목표(2016년 이후) 설정에 앞서 물가안정목표제 도입 이후 운영 경험을 되돌아보고, 금융위기 이후 경제여건 변화에 적합한 통화정책 운영체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나라의 물가안정목표제 경험과 평가(고려대학교 신관호 교수) ▲물가안정목표제 대안 운영체제의 장·단점(한국은행 김준한 물가분석부장) ▲경제여건 변화에 대응한 통화정책 운영체제 모색(고려대학교 김진일 교수)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도전과 과제(패널토론)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날 마지막 순서인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도전과 과제' 세션에서는 가천대학교 최도성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금융위기 이후 제기되고 있는 통화정책 관련 이슈들에 대해 패널토론 형식으로 자유롭게 토론한다.
패널로는 전성인 교수(홍익대학교) ▲김진일 교수(고려대학교) ▲조동철 수석이코노미스트(KDI) ▲박종규 선임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서영경 부총재보(한국은행)등이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