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새로닉스가 호실적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로닉스는 24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515원(+14.97%)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새로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06억1194만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154% 증가한 실적이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347억6084만원(+15%), 당기순이익은 90억846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에 대해 회사측 관계자는 "지난 2013년 주력 사업분야를 압출 도광판(액정 표시 장치(LCD) 내에서 빛을 액정에 인도하는 아크릴 사출물)에서 전원 버튼 등 다른 TV부품으로 바꾸면서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그러나 지난해 2분기부터는 이들 제품의 주문량이 늘어나며 흑자전환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