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조진웅의 특급 스릴러 '끝까지 간다'가 설 연휴 첫날인 18일 밤 방송한다. [사진=쇼박스] |
KBS 2TV는 18일 설 연휴 첫날 밤 10시 ‘끝까지 간다’를 설 특선 영화로 편성했다.
‘끝까지 간다’는 이선균과 조진웅의 연기대결이 화제를 모았던 작품. 어머니의 장례식날 급한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향하다 사람을 친 형사 건수(이선균)와 그를 협박하는 목격자 창민(조진웅)의 심리대결이 호평을 받은 ‘끝까지 간다’는 탁월한 스릴러로 평가 받으며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실제로 ‘끝까지 간다’는 객석과 평단의 호평 속에 35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이선균의 능글맞은 비리형사 연기에 박수가 이어졌고 미스터리한 목격자 조진웅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끝까지 간다’는 두 인물의 긴박한 공방을 호쾌하고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김승훈 감독의 연출실력까지 인정받으면서 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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