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대명이 올 한해 스크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뉴스핌DB] |
김대명은 촬영을 마친 영화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부터 상반기에 촬영하는 ‘판도라’, ‘저널리스트’까지, 201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들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다양한 배역을 통해 푸근하고 듬직한 김대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내부자들’에서는 정치부 기자로 등장해 극에 무게를 더하며 ‘판도라’에서는 원자력 발전소 기술자가 돼 소시민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또한 20인 1역이라는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남자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합류를 결정한 ‘저널리스트’(가제)에서는 극중 발생하는 연쇄살인사건의 단서를 제공하는 용감한 시민 역으로 출연, 조정석, 이하나, 이미숙, 김의성, 배성우, 태인호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갈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김대명은 “존경하는 선배님들, 멋진 동료 배우들과 함께 ‘저널리스트’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 ‘저널리스트’뿐만 아니라 올 한해는 ‘내부자들’, ‘뷰티 인사이드’, ‘판도라’까지 영화를 통해 자주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께 받은 큰 사랑을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설 명절 연휴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새해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이렇게 충무로 ‘대세 블루칩’다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는 김대명은 현재 ‘내부자들’과 ‘뷰티 인사이드’의 촬영을 마치고 ‘판도라’와 ‘저널리스트’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