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루키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코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3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2014~2015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3차례 컷을 통과했다. 공동 49위에 두 차례 오른 것이 기존 최고 성적이었다.
이날 전반 9개홀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한 김민휘는 후반 들어 10번홀(파4)에서 16번홀(파4)까지 파플레이를 계속하다 마지막 두 개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번갈아했다.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는 20개월 만에 우승했다.
스네데커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스네데커는 개인 통산 7승을 올렸다.
와트니는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로 합계 18언더파 269타로 찰리 벨전(미국))를 밀어내고 단독 2위를 차지했다.
김민휘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