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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임성한 데스노트 풍자 [사진=tvN `SNL코리아 시즌6`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SNL코리아'가 임성한 작가의 막장 코드를 디스해 큰웃음을 줬다.
14일 첫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를 패러디한 '압구정역 백야'가 방송됐다.
이날 '압구정역 백야'에서는 조나단이 죽은 후, 백야의 가족들이 앓아누운 백야를 걱정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때 오로라(안영미)가 나타나 "우리는 지금 드라마 속에 있다"고 말했다. 신동엽과 정명옥은 담배를 피지 못하고, 욕을 못하자 드라마 등장인물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
이에 신동엽은 "혹시 그분의 작품 속 등장인물이냐"고 물었고, 오로라는 맞다고 했다. 이어 신동엽과 정명옥은 "우리는 다 죽었어. 죽었어"라면서 좌절했다.
이후, 모두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말도 안 되는 상황을 통해 죽음을 맞았다. 이세영은 웃다가 죽고, 정명옥은 복장 터져 죽었다. 신동엽은 쪽팔려서 죽음을 맞았다.
이후, 화엄(한재석)이 주먹을 맞고 쓰러져 죽었고, 화엄의 어머니 강유미도 죽었다. 나르샤는 택배 기사와 부딪혀 죽었고, 그 와중에 택배 기사는 '암세포도 생명' 대사를 패러디해 웃음을 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