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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양희경, 오빠 유동근 병환 모른척 [사진=] |
1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52회에서는 차순봉(유동근)의 병을 알게 된 차순금(양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51회 말미, 차순금은 허양금(견미리)에게 차순봉의 병을 듣고 충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차순금이 차강심(김현주)의 식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홀로 화장실에서 숨죽여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차순금은 자신을 찾는 차순봉의 목소리에 간신히 화장실에서 빠져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순금은 오빠의 병에 대해 아는 척을 하지 않았고, 그저 "급체를 했다"고 둘러댔다.
안색이 안 좋다며 괜찮냐고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차순금은 "괜찮지 그럼. 오빠도 있는데"라며 "오빠한테 강심이가 어떤 딸인데 결혼식 참석해야지"라며 식장을 향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