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최근 11개 영업본부를 돌며 사업독려에 나서는 현장경영을 위해 1만km 뛴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은 12일 김 행장의 최근 현장경영이 인천영업본부 현장 방문을 마지막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까지 전국 11개 영업본부를 방문해 영업점장과 직원들, 거래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녔다.
김 행장은 현장 방문한 영업본부별로 올해 손익목표 달성계획을 보고받고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일선사무소장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과 간담회를 통해 경영혁신의지를 다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김 행장이 움직인 거리는 1만km에 달하며 1000여명의 전국 일선 사무소장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독려하는 소통경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