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만837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만3000여가구에서 5000여가구 늘어난 것이다.
오는 4월 부산시 수영구에서 광안맨션을 분양한다. 재건축 단지로 조합 164가구, 일반분양 99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에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광안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5월 창원시 의창구에 용지주공 아파트(883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154가구다. 초·중·고등학교,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용지호수 등이 인접해 있다.
기흥역세권 3-1BL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364가구를 분양한다. 남측으로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다. 기흥환승역과 수원IC도 가깝다.
하반기에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중앙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과 잭니클라우스 골프장과 서해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등을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고 주택수요도 꾸준히 늘어 분양시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포스코건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