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구혜선이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에 구혜선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12일(목)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각자 한 가지 분야에 중독된 공예 중독 지진희, 애견 중독 구혜선, 요리 중독 안재현, 관리 중독 광희, 먹방 중독 AOA 설현이 출연해 '연예계 화성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가지 소문들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스키 타는 장면을 로봇처럼 한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인 '로봇설'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스키를 타본 적이 없는데 촬영 팀이 그냥 나를 스키 태워 내려보냈다"며 "그 바람에 어색하게 스키를 타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로봇이라며 '로봇설'이 퍼지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구혜선은 자신만의 언어를 개발했다고 해서 붙여진 '구종대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 누군가 내 속마음을 보는게 싫어서 나만 알아볼 수 있는 외계어를 만들었다"고 밝히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구혜선은 강아지와 고양이를 합쳐 10마리의 애완동물과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모습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12일(목)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