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글로벌기업] ‘맛있는 세상’ 제공하는 몬델레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레오쿠키·칩스아호이 등 세계 스낵시장 1위

이 기사는 지난 2월 2일 오전 11시 12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민정 기자] 몬델레즈(종목코드 : MDLZ)는 미국의 다국적 스낵 기업이다. 오레오(Oreo) 쿠키와 칩스 아호이(Chips Ahoy!), 토블론(Toblerone), 리츠(Ritz) 크래커 등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과자와 초콜릿, 캔디를 생산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이 기업은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비스켓과 초콜릿, 캔디시장에서 업계 1위, 껌과 커피시장에서 2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몬델레즈’라는 이름은 ‘세계(World)’를 뜻하는 라틴어 ‘Mundus’와 ‘맛있는(Delicious)’을 뜻하는 ‘delez’로부터 나왔다. 브랜드처럼 몬델레즈는 다양한 스낵으로 세계인들에게 맛있는 세상을 선사한다.

◆ 몬델레즈는 어떤 기업

몬델레즈는 지난 100여 년간 수많은 분사와 합병의 역사를 통해 성장해 왔다. 몬델레즈의 모기업인 크래프트는 1903년 치즈 도매업으로 출발해 1930년 내셔널데어리에 인수됐다. 식품 사업이 확장되면서 1969년 내셔널데어리는 아예 이름을 크래프트로 변경했다.

1980년에는 사업 영역을 넓혀 배터리 브랜드 듀라셀을 소유한 다트인더스트리를 합병해 다트&크래프트로 사명을 변경했다가 비식품부문을 매각하고 다시 크래프트로 이름을 바꿨다. 1988년 말에는 필립모리스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07년 다시 분사했다.

2009년 영국 초콜릿 제조사인 캐드버리를 인수한 크래프트는 2012년 북미 식품 사업을 맡는 크래프트푸드그룹과 글로벌 스낵 사업을 맡는 몬델레즈로 조직을 분리함으로써 현재 조직 구조를 갖추게 됐다.

몬델레즈의 2013년 매출액은 353억달러로 유럽에서의 매출이 40%를 차지한다. 북미와 남미에서의 매출액은 각각 20%, 15%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4%의 매출이 나온다. 

제품군 별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비스켓이 33%로 가장 높고 초콜렛 27%, 껌과 캔디 14%, 음료 17%, 치즈 등 식품 9% 순이다. 

◆ 뉴스&루머

몬델레즈는 지난해 7월 D.E 마스터 블렌더스 1753(DEMB)과 커피 사업을 통합해 제이콥스 도우 에그버츠(JDE)를 만들었다. 커피 사업 통합으로 몬델레즈는 자사의 커피사업을 JDE에 넘기는 대가로 D.E 마스터 블렌더스로부터 5억달러와 JDE 지분 49%를 받았다.

JDE는 업계 1위인 네슬레를 위협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JDE와와 네슬레는 세계 커피 시장에서 각각 16%, 22.7%를 차지한다. 바트 베흐트 JDE 회장은 JDE가 캡슐 커피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몬델레즈의 타시모와 DEMB의 센세오로 네슬레의 캡슐 커피 브랜드인 네스프레소를 겨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2012년 분사 이후 저조한 실적을 개선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몬델레즈는다른 식품 회사들처럼 글로벌 경기둔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3분기 이 회사의 순이익은 8억9900만달러, 주당 순익은 0.53달러로 2013년 3분기 10억100만달러, 0.56달러보다 낮아졌다.

몬델레즈는 실적개선을 위해 꾸준한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는데, 커피 사업 통합으로 간접 비용을 줄이고 마진 증가율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월가 UP & DOWN

월가는 몬델레즈에 대해 우호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22개 투자은행(IB)의 평균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나타났는데 절반이 넘는 12개 기관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중 8개 기관은 ‘보유(유지)’ 의견을 내놨으며 ‘비중확대’와 ‘매도’의견을 낸 곳도 각각 한 곳씩이었다.

이들이 제시한 몬델레즈의 목표주가는 40.88달러로 현재 주가(35.74달러)보다 약 14.4%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IB들은 몬델레즈의 지난해 순익 전망치를 주당 1.73달러로 전망했으며 올해는 1.83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몬델레즈의 주가수익률은 20.04%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전문가들은 몬델레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축소해 왔다. 노무라는 최근 보고서에서 몬델레즈의 목표 주가를 31달러에서 30달러로 내렸다. 데이빗 헤이스 노무라 애널리스트는 “현재 목표 주가와 타이밍이 과도하다고 우려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몬델레즈의 중점 사업에서 어떤 개선도 확인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은 몬델레즈가 수익을 올리는 나라들이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43달러에서 41달러로 하향조정했다.

몬델레즈 주가 1년 추이 [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