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김치찌개 맛집을 소개한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페이스북] |
[뉴스핌=대중문화부] '수요미식회'에서 김치찌개 맛집을 소개한다.
11일(수)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요리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는 하버드 출신 방송인 신아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돌직구를 날릴 예정이다.
게스트 신아영을 포함해 '수요미식회'의 고정 패널인 변호사 강용석은 지난해 종영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수요미식회'는 이를 패러디한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한 포스터에는 '이 위험천만한 찌개 평가에 도전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 이를 공개한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굴**식당에 가넷 10개 걸겠습니다"라는 말이 적혀 웃음을 자아낸다.
'수요미식회'가 살짝 힌트를 준 '굴**식당'에 대해 네티즌들은 마포 김치찌개 맛집으로 유명한 도화동 '굴다리식당'(02-712-0066)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포 '굴다리식당'은 1977년 문을 열 당시 주변 인쇄소 직원, 지하철 공사장 인부들이 주고객이었다. 밥을 빨리 먹고 일터로 돌아가라고 미리 김치찌개를 끓여 두었다가 내놓던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마포 '굴다리식당' 김치찌개는 1인분에 7000원, 제육볶음은 1만 원이다. 김치찌개는 사골 육수에 끓여내 맛이 깊고 진하다. 특히 양이 푸짐하며 무한리필도 가능하다.
한편, 김치찌개 맛집을 소개하는 tvN '수요미식회'는 11일(수) 밤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