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레드캡투어의 렌터카사업이 법인 고객이 꾸준히 늘면서 연평균 22%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광식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11월 기준 1만5176대의 대여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등록 대수가 증가하고 있어 차량대여와 매각 매출로 인한 외형확대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법인고객의 지속 확대를 통한 연평균 22%의 매출신장세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용출장과 패키지 여행으로 구성된 여행사업 부문은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약 600곳의 법인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상용출장은 항공권 발권 수수료, 호텔 알선 수수료 등이 수익으로 잡히며 패키지여행 대비 마진율이 높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신장한 194억원, 영업이익은 13.7% 늘어난 26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