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32회에서 알베르토가 거짓말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JTBC] |
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32회에서는 '거짓말을 못 해서 사회생활이 힘들다'는 한국 청년의 안건에 대한 출연진들의 토론이 전파를 탄다.
이날 '비정상회담' 방송에서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거짓말을 못 하는 사람의 경우에 굳이 못 하는 거짓말을 해 가면서까지 힘들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거짓말을 못 하는 한국 청년을 두둔했다.
반면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는 "사회생활에서는 거짓말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술 마시자는 상사의 부탁을 피곤하다고 거절하기는 어렵다"며 사회생활에서의 하얀 거짓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각 정상들의 말을 들은 MC전현무는 "'비정상회담' 녹화 날 아침에 팬들을 만나면 사진은 나랑 찍어놓고 너무 솔직하게 블레어는 아직 안 왔냐고 묻더라"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속고 속이는 각 국의 다양한 '거짓말과 소문'에 대한 이야기는 9일 오후 11시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