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쿠야가 강남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
9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 32회에는 강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G12와 입담을 뽐낸다.
이날 '비정상회담' 방송에서 MC전현무는 "강남이 타쿠야에게 질투가 난다는 말을 자주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남은 "타쿠야가 키도 크고 잘생겨서 같이 길을 걸어가면 사람들이 타쿠야만 본다"며 속내를 밝혔다.
강남의 말을 들은 타쿠야는 "그래도 강남 형이 방송을 많이 하는 게 부럽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MC전현무는 "서로 본인이 상대방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게 뭐냐"고 묻자 강남은 "돈은 내가 더 많을 것 같다. 예전에는 나도 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요즘은 매니저가 데리러 온다"며 인기를 끌었다.
강남의 말에 발끈한 타쿠야는 "그래도 키나 외모적인 부분에서는 내가 나은 것 같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모두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
한편, 세계의 다양한 '거짓말과 소문'을 주제로 한 '비정상회담'은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