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쉬운 조작과 시각적 재미로 눈길
[뉴스핌=김선엽 기자] 대유위니아가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AWN-R365B)제품이 ‘2015 iF디자인 어워드 (2015 iF Design Award)에서 ‘제품디자인(Product)’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불리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reddot), 일본 Good 디자인과 함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1953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iF어워드를 수상한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AWN-R365B)은 대유위니아의 2015년형 에어워셔 모델로, 대유위니아 출범 후 낳은 변화와 혁신의 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에어워셔 내츄럴은 위니아 제품군과 일체감을 유지하면서도 심플하고 모던하게 디자인된 제품이다.
슬라이딩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자가 좀 더 쉽게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물을 주입하지 않을 시에도 먼지가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성이 더해진 제품이다.
특히 위니아 에어워셔 내츄럴에 적용된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은 사용자가 마치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 디자인이 반영됐다.
2015년형 위니아 에어워셔는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실내의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를 빨아들여서 씻어주고 미세한 물 입자가 포함된 깨끗한 공기를 자연 기화 방식으로 확산시키는 제품으로 세균보다 작은 가습입자로 40~60%의 쾌적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 깨끗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최헌정 대유위니아 디자인실장은 “그동안 소비자 중심의 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용성에 바탕을 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위니아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어워드는 올해 제품(Product), 패키지(Packaging),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인테리어 건축(Interior Architecture), 프로페셔널 컨셉(Professional Concept)등 총 5개 부문 모집에서 전세계 53개국 4783개의 작품이 접수받고 우수한 제품을 가려냈다.
각 부문에 접수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용성, 안전성, 내구성, 인간공학적 배려, 독창성, 환경과의 조화, 자원절약과 재활용, 용도·기능의 시각화, 고품질의 디자인, 감각적·지적 자극 등 10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