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KB투자증권은 9일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연구원은 이날 기업보고서에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544억원을 기록했다"며 "최근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원료 가격 하락보다는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롯데케미칼의 투자포인트"라며 "최근 유가와 납사 가격 안정으로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반등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107.5% 증가한 1418억원을 제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원을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