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KT가 지난해 출시한 ‘집전화 무한요금제’에 이어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를 선보였다.
KT는 월정액으로 집과 사업장에서 전화요금 부담 없이 통화할 수 있는 ‘올레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레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는 ▲올레끼리 홈무한 3000 ▲홈무한 3000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무한 3000으로 총 3종이다.
월 3500~7500원(3년 약정, 결합시)에 3000분의 무료 통화 및 필수 부가 서비스인 발신번호표시 서비스가 제공된다.
‘올레끼리 홈무한 3000’은 월 3500원으로 KT 유선전화 가입자 간에 3000분 통화를 제공하고, ‘홈무한 3000’은 월 5500원으로 모든 통신사의 유선전화에 3000분 통화가 가능하다.
또‘소호무한 3000’은 월 7500원으로 모든 통신사 유선전화와 KT 휴대폰으로 3000분 통화할 수 있다. 그리고 세가지 요금제 모두 개인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도 가입 가능해 집과 개인사무실, 소호(SOHO) 사업장 등에서 저렴한 통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규모 사업장을 가진 개인사업자가 사무실 전화로 ‘올레끼리 홈무한 3000’을 가입하면 국내 약 70%의 유선전화에 월 3500원으로 3만9000원에 해당하는 통화량을 이용할 수 있어 매월 3만5500원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레 인터넷전화 무한요금제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국 올레매장 및 고객센터(국번 없이 100번),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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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