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윤선 기자] 2015년 한해 중국 A증시에 400개 기업이 신규 상장할 전망이다.
중국 투자전문 연구 기관인 칭커연구센터(淸科硏究中心)는 올해들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가 신주 발행에 속도를 내면서 월평균 30~40개의 신규 상장사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 2015년 약 400개의 신규 상장사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올해들어 연초부터 A증시 기업공개(IPO)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1월 22개 업체가 A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이 중 12개사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3개사가 선전 중소기업판에, 7개사가 선전 차스닥에 상장했다.
증감회가 지난 1월 30일 24개 업체의 IPO를 비준허가 했다고 밝히면서 2월에도 신주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이들 24개 신규 상장사 중 11개사가 상하이증권거래소에, 5개사가 선전 중소기업판에, 8개사가 선전 차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