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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매체 악시오스의 "미·이란 합의 근접" 보도에 일제히 상승…여행·관광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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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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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주요국 증시가 6일 이란 전쟁 종식 낙관론에 일제히 상승했다.
  • 악시오스 보도로 미·이란 MOU 체결 기대감이 퍼지고 유가는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 STOXX 600 등 지수가 2%대 상승 마감하고 여행·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6일(현지 시각) 이란 전쟁이 곧 끝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낙관론이 크게 퍼지며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페이지 짜리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기대감을 잔뜩 불어넣었다.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져 장중 한 때 100달러 선을 밑돌았다.

기업들의 호실적도 훈풍에 가세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13.53포인트(2.22%) 오른 623.25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516.99포인트(2.12%) 상승한 2만4918.69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19.55포인트(2.15%) 뛴 1만438.66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37.11포인트(2.94%) 전진한 8299.42로,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MIB 지수는 1139.25포인트(2.35%) 오른 4만9696.75에 장을 마쳤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36.60포인트(2.47%) 뛴 1만8104.30에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 전쟁을 둘러싼 지정학적 정세가 격변의 시간을 보낸 하루였다.

미 매체 악시오스의 보도 이후 미·이란 협상 타결 가능성과 관련된 소식들이 쏟아졌다. 

미국 측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양측 입장이 가장 가깝게 접근했다는 평가와 함께 48시간 내 이란 측 답변을 기대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제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결과는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했다.

이란 체제 수호의 핵심축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은 성명을 통해 "침략자들의 불법적인 위협이 종식되고 호르무즈 해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절차가 마련됐다"며 "모든 선박의 통행을 정상적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IRGC는 해협 개방의 정확한 시점이나 조건 등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협상 타결에 매우 근접해 있다"며 "다음주 중국 방문 이전에 합의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다만 그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다시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 이란에 대한 폭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란 측에서도 일부 관계자가 이번에 미국이 제안한 협상안은 미국 측의 희망사항을 담은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내놓아 섣부른 낙관을 경계하게 했다.

기름값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장중에 배럴당 97 달러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영국 시각 오후 6시 1분 현재 6.82% 하락한 102.38 달러에 거래됐다.

스위스 금융그룹 UBS 산하 UBS 글로벌자산관리의 멀티에셋 전략가 키런 가네시는 "협상 진전 조짐은 미국보다 유럽에 더 긍정적일 수 있다"며 "유럽은 중동 지역 정세에 더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이란 문제가 지나가면 기업 실적 측면의 기초 여건은 매우 견조해 보인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유가 하락은 에너지 가격발 인플레이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았다"며 "고유가는 유럽 증시에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으며, 유럽 증시는 여전히 전쟁 이전 수준을 밑돌고 있다"고 했다. 

주요 섹터 중에서 유가 하락의 수혜가 기대되는 여행·관광 업종은 5.8% 급등하며 업종별 상승을 주도했다. 은행주와 산업주도 각각 3.8%, 3.2%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방산주도 4.7% 올랐다. 이탈리아의 방산·항공우주 기업 레오나르도(Leonardo)는 1분기 실적 개선 발표 이후 5% 상승했고, 노르웨이의 방산·첨단기술 기업 콩스베르그 그룹(Kongsberg Gruppen)도 분기 수주액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는 소식에 5% 급등했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1분기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2.5% 상승했다.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BMW는 분기 세전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연간 실적 전망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5.4% 올랐다. 유럽 자동차 업종 지수는 4.2% 상승했다.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는 분기 유기적 매출이 예상 밖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6.4% 상승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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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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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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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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