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셀트리온이 장 초반 급등세다. 이는 세계 2위 제약업체인 미국 화이자가 셀트리온 사업 파트너인 호스피라 인수를 결정하면서 셀트리온의 가치가 높아질 거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6일 오전 9시 47분 전일대비 3300원(7.78%) 오른 4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일(현지시각) 화이자는 1주당 90달러에 호스피라를 인수하기로 밝혔다. 인수총액은 152억3000만 달러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신약개발업체인 화이자와 제네릭 업체인 호스피라의 인수합병(M&A)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셀트리온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