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체 7위ㆍ현대차 자동차기업 중 1위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삼성과 현대차 등 한국 기업들이 '중국 사회공헌지수' 평가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중국의 유일한 사회책임 평가기관인 중국 사회과학원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에 따르면 중국삼성은 78점을 얻어 중국 국내외 기업을 포함한 전체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외자기업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71.1점을 얻어 전체 순위에서 17위, 외자기업에서는 7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특히 중국 전체 자동차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한국 기업 중에선 포스코가 전체 순위 35위, 외자기업 중 8위에 올랐다.
사회공헌지수는 기업사회책임연구센터가 매년 발표하는 '중국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의 연장선상에 해당한다. 이 지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도를 더 상세히 평가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국유·민영·외자기업에 대해 각 100개씩, 총 300곳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