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4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코스피 10종목, 코스닥 23종목이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사 솔루에타는 실적개선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8.9%, 69.4%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도 나왔다.
SBS콘텐츠허브는 중국 포털 바이두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경영권 분쟁 논란이 있는 신일산업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법원은 신일산업 주요주주인 윤대중씨가 제기한 송권영 외 2명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 신청인의 손을 들어줬다.
에이치엘비는 미국 표적항암제 개발사 LSK바이오파트너스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우선주들도 상한가 랠리를 이어갔다.
서울식품우, 동부하이텍1우, 성문전자우도 일제히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우신시스템, 삼영홀딩스, 체시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바른손, 신라섬유, 르네코, 엑사이엔씨, 제이티, 상보, 에이치엘비, 가희, 젠트로, 동부로봇, 엠씨넥스, 씨그널정보통신, 동양피엔에프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한편,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