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압구정백야' 임성한, 데스노트 논란 또 활활? '오로라공주' 살생부 재조명 [사진=MBC `오로라공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김민수의 죽음 암시로 임성한의 데스노트 논란이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작 '오로라공주'의 살생부 명단이 화제다.
지난 2013년 방송된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에서는 종영 시까지 총 12명의 등장인물이 죽음으로 하차했다. 심지어 극중 애완견조차 죽음을 맞으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다.
'오로라공주'의 살생부 명단은 박주리(신주아), 오로라(전소민)의 아버지 오대산, 오로라의 올케 장연실(이상숙), 이강숙(이아현), 김선미(이현경), 오금성(손창민), 오수성(오대규), 오왕석(박영규), 왕여옥(임예진), 오로라의 어머니 사임당(서우림), 오로라의 애견 떡대에 남자 주인공 남자 주인공 황마마(오창석)까지 이름을 올렸다.
당시 대부분의 하차는 극중 역할이 미국으로 돌연 떠나거나 각종 황당한 방법으로 돌연사 당했다. 특히 임예진은 빙의에 의한 죽음으로 시청자들의 실소를 터뜨리게 했다.
한편 '압구정 백야'에서는 이미 백야의 오빠 영준(심형탁)이 사망했으며, 결혼한 상대인 조나단(김민수)가 혼수상태 혹은 죽게 될 것으로 예고되며 '데스노트' 논란에 불을 당겼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