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종국이 '힐링캠프'에서 과거 예능 열애설의 주인공 윤은혜를 언급했다. 사진은 당시 X맨 '당연하지' 중에서 [사진=유튜브 캡처] |
김종국은 2일 밤 방송한 SBS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에서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커플이었던 윤은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 MC 이경규는 “예능 프로그램 커플의 원조는 김종국과 윤은혜 아니냐”며 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김종국은 “사귀었으면 좋았을 듯하다”며 “방송할 때만큼은 내 여자라고 생각했다”고 눈길을 끌었다.
‘힐링캠프’에서 김종국이 윤은혜를 직접 언급하면서 과거 X맨 영상도 인기다. 김종국과 윤은혜는 2003년부터 5년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실제상황 토요일’의 인기코너 ‘X맨’에서 커플 설정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당시 X맨에서도 화제를 모은 코너 ‘당연하지’ 영상이 유튜브 등에서 주목 받고 있다. 김종국과 윤은혜가 서로 챙겨주느라 정신없었던 ‘당연하지’는 상대를 멘붕시키는 발언을 주고받는 게임이다.
과거 X맨 ‘당연하지’에서 윤은혜는 김종국을 대신해 부채질을 하는가 하면, 김종국을 꺾은 ‘당연하지’ 승자에 독한 멘트를 퍼부어 웃음을 선사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