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투자
[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배당주'와 '공모주'는 투자자들 사이에 가장 관심있는 키워드였다.
정부가 지속적으로 배당 확대와 경기 부양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데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활기가 나타나며 공모주에 대한 관심도 커졌기 때문이다.
KTB투자증권은 30일 '배당주'와 '공모주' 두가지에 동시에 투자하는 '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채권혼합)'를 신년 재테크 추천상품으로 꼽았다.
‘KTB배당플러스찬스펀드’는 투자 메리트가 높은 배당주와 중대형 공모주 투자를 통해 장기 안정적 성과를 추구한다. 또한 금리변동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국공채 중심의 안정적인 채권도 분산투자한다.
배당주 포트폴리오는 세 가지 기준으로 구성된다.
배당 및 자사주매입 등 주주에게 기업이 창출한 가치를 환원하고 있는 기업과 한국 경제 및 사업구조 변화에 따른 가치 성장이 가능한 기업,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는 기업이다.
세가지 밸류 포인트에 근거한 배당주를 선정해 코스피 평균 배당수익률을 초과하도록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모주 투자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점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해 말 삼성SDS, 제일모직 등 대형 IPO가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펀드는 IPO 규모 1000억원 이상의 중대형급 중 성장성이 높고 우량한 종목의 IPO에 주로 참여한다.
공모주 투자 결정은 엄격한 절차를 거쳐 공동 의사결정으로 이뤄진다.
투자대상을 1차로 선정한 후 투자운용회의와 담당매니저의 심층분석 단계로 진행된다. KTB자산운용 및 외부 리서치를 활용한 철저한 기업 분석에 따른 가치 평가를 통해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며 동시에 투자 수익 극대화도 추구 하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펀드의 보수는 클래스 A형이 선취수수료 0.5%와 신탁보수 연 1.0%이다. 클래스 C형은 신탁보수 연 1.4%이다. KTB투자증권을 비롯한 15개 증권사 영업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제한사항은 없다. 중도 환매 시에는 전 클래스 동일하게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현재욱 KTB투자증권 영업추진팀장은 “하나의 펀드로 두 가지 스타일의 투자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상품” 이라며 “특히 최근 시장의 관심으로 떠오르는 중대형 IPO종목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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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