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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외국인이 사면 오른다, 후강퉁 거래늘면 중국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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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후구퉁(후강퉁 거래 중 홍콩과 외국자본의 A주 투자) 거래 추이가 A주 매수·매도 시기를 결정할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중국 경제뉴스 포털 왕역재경(網易財經)은 후구퉁 한도 사용률이 10%를 넘어선 다음날 A주가 상승세를 보일 확률이 70%에 달한다고 최근 보도했다.

1월 28일 기준, 후구퉁 한도 사용 비율이 10%를 넘어선 날은 모두 29일, 이중 22일  A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후구퉁 한도 사용 비율이 10%가 넘어선 후 A주가 상승세를 보인 비율이 75.86%에 달한다. 상승폭이 1% 이상은 55.17%, 2%를 넘어선 비율은 28%에 달한다.

후구퉁 사용 한도 비율이 더욱 높아지면 A주 상승 비율도 높아진다. 사용 한도 비율이 20% 이상일 때 A주 상승비율은 82%에 달한다. 후구퉁 사용 한도 비율 10% 이상을 기록한 다음날 A주가 상승한 비율도 68.97%에 달했다.

후강퉁(상하이-홍콩 주식 교차 매매) 거래 두 달 반. 전반적으로 후구퉁 거래 사용 한도규모가 후강통(중국 본토 자본의 홍콩주식 투자)보다 많지만 두 거래 모두 거래량이 애초 예상보다 많지는 않다.

후구퉁 거래 한도가 A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음에도, 후구퉁 거래 추이와 A주 흐름이 비슷한 궤적을 보이고 있다. 이런 점에서 후강퉁 거래 추이와 한도액 사용 변화가 A주 투자시 참고할만한 가치가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외국 자본이 후구퉁 투자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A주 투자를 늘리고 있는 외국자본은 소위 치고 빠지는 시간 선택에 탁월한 안목을 보여왔다.  

주가지수가 급등하기 전 주식 매수량을 확대하고, 주가가 하락하기 직전 주식을 매도하는 등 투자 시기 판단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조정장세에서는 주가가 낮은 종목을 집중적으로 저가매수하는 전략도 자주 사용한다.

후강퉁 한도 사용 비율, 일일 종목 거래량 등 정보는 홍콩거래소 홈페이지(www.hkex.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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