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터보 출신 김종국과 김정남이 26일 밤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1990년대 당시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그룹 터보의 김정남이 과거 그룹을 탈퇴한 '진짜' 이유를 18년 만에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김종국 편 녹화에 깜짝 등장한 김정남은 "여기서 밝힐 게 있다. (터보를 탈퇴한 이유가)사실은 이경규 형님의 한 마디 때문"이라고 운을 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18년 만에 김정남이 터보를 탈퇴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된 김종국은 "배후에 이경규가 있었던 거야?"라며 "전 몰랐네요. 진짜 몰랐네요"라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경규 역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터보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대국민 사과까지 했다.
김정남이 터보를 탈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경규의 한 마디는 26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