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돌아오지 않는 세 아들을 찾아나선 아버지의 이야기 '워터 디바이너'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기준 ‘빅 히어로’가 예매율 18.1%로 추천영화 1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동원을 놓고 화끈한 경쟁을 벌인 ‘강남 1970’은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등급 상의 핸디캡으로 예매율이 13.9%로 떨어졌다. 추천영화 2위를 달린 ‘강남 1970’은 다만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유지했다.
추천영화 3위는 여전히 괴력을 발휘하고 있는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차지했다. ‘국제시장’은 10%대 예매율에 힘입어 주말 12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여진구와 이민기가 출연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국제시장’과 비슷한 11.5% 예매율로 추천영화 4위에 랭크됐다.
한편 얼마 전 한국을 찾아 무한 애정을 보여줬던 대배우 러셀 크로우의 첫 연출작품 ‘워터 디바이너’도 추천영화 차트에 진입했다. 크리스토프 왈츠와 에이미 아담스의 연기대결이 볼만한 팀 버튼 감독 신작 ‘빅 아이즈’는 예매율 2.5%로 추천영화 9위에 올랐다.
■1월26일 추천영화(예매율)
1. 빅 히어로 – 18.1%
2. 강남 1970 – 13.9%
3. 국제시장 - 11.9%
4. 내 심장을 쏴라 – 11.5%
5. 오늘의 연애 – 6.2%
6. 워터 디바이너 – 5.4%
7.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 3.3%
8. 허삼관 – 2.7%
9. 빅 아이즈 – 2.5%
10. 엑스 마키나 – 1.9%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