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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힐러’ 박민영의 촬영 현장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김종학프로덕션] |
[뉴스핌=장윤원 기자] 월화드라마 ‘힐러’ 속 박민영의 남다른 열정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민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똘끼충만한 인터넷 신문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채영신은 용기 있는 당찬 성격에 편견 없이 사람과 소통하며 먼저 손 내밀 줄 아는 강인하고 따뜻한 인물. 특히,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후배 기자 박봉수(지창욱)에게 먼저 도망가라고 하거나, 도둑 키스 후 연락 없는 남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 실핀으로 능숙하게 잠긴 문을 따는 등 늘 예상을 뛰어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남다른 추친력과 당당함이 멋진 채영신의 매력은 당차면서도 사랑스러움을 잃지 않는 박민영의 균형감 있는 연기를 통해 극대화되며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월화드라마 ‘힐러’ 측 관계자는 “작품 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최상의 캐릭터를 표현해 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는 박민영씨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고된 촬영현장을 항상 밝은 웃음으로 이끌어주는 촬영장의 ‘힐러’ 박민영씨가 있어 스태프들이 힘을 내 촬영하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연예가 중계’ 인터뷰에서 “‘힐러’는 배우 인생 최초로 오직 연기에만 집중한 작품”이라며 “연기 외적인 부분들은 모두 놓고 있다”고 밝혀 그의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했다.
18일 ‘힐러’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리허설에 몰두하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민영은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꼼꼼하게 자신의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고 있다.
박민영의 열연이 눈길을 끄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