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45·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60만 달러)에서 공동 30위에 그치는 등 한국선수들이 부진했다.
최경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이날 최경주는 전반에 보기2개에 버디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들어 버디 2개 보기 1개를 한 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병역문제로 이달 안으로 귀국해야 하는 배상문(29)은 이븐파 70타를 쳐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56위로 떨어졌다.
노승열(24)은 컷오프됐고 김형성(35·현대자동차)은 1언더파 69타를 쳐 합게 2언더파 138타 공동 69위 턱걸이로 컷을 통과했다. .
최경주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