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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결혼 암시하며 `해피엔딩` [사진=SBS `피노키오`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가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15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 마지막회에서는 이종석(기하명 역)과 박신혜(최인하 역)이 행복한 키스를 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이날 '피노키오' 마지막회에서는 윤유래(이유비)는 황교동(이필모)과의 러브라인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잠시 떠났던 범조(김영광)는 MSC 입사 시험에 다시 응시하며 기자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하명은 법조팀으로, 인하는 경제팀 기자로 열심히 일하고 있었고 인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약점을 딛고 기자상까지 거머쥐었다.
특히 최공필(변희봉)은 하명과 인하의 진심을 알게 되고, 결국 하명의 파양을 결정한다. "네 진짜 이름을 찾아주려고 한다. 이제 최달포라는 이름을 버리고 네 이름대로 살아도 된다"며 인하와의 교제까지 허락하는 아버지의 말에 하명은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10년 동안 먼 길을 돌아왔던 하명과 인하의 사랑은 해피엔딩이었다. 결혼을 준비하는 듯 멋스러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키스신으로 '피노키오'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피노키오'의 후속으로는 현빈과 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