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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첨단의학의 현주소와 전망 등을 살펴본다. [사진=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첨단 의학의 현주소와 앞으로의 방향을 살펴본다.
오늘(14일) 방송하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유전자 기반 암치료의 현주소와 인공장기, 최첨단 맞춤형 의료기기에 대해 알아본다.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질병 개선 노력으로 각종 암과 비만, 심혈환계 질환, 난치성 질환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표적치료제'는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운운될 정도다. 표적치료는 암세포 자체만을 공격해 주변의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부작용이 적고 항암 효과도 뛰어나다. 암의 제4의 치료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 치료도 관심이 높다. 면역치료는 환자 자신의 정상 면역세포를 활용해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악성 흑색종을 시작으로 폐암, 신장암 등 다양한 암 종류에서 면역 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또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인공장기의 발전을 살펴본다.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에 비해 기증자의 수가 현저히 부족한 현상의 대안으로 '인공장기'가 떠오르고 있다. 심장, 간, 췌장과 같은 인체의 중요한 장기를 대신할 목적으로 개발되는 인공장기가 과학 기술 발달과 더불어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특히 환자의 CT를 기반으로 인공 뼈를 제작할 수 있는 3D프린터가 최근 의학계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 박람회)에 등장한 다양한 기기들을 소개한다. 개인의 생활방식을 기록해 칼로리 소모량과 수면시간과 질 등의 정보를 수집하는 기기부터 알코올 섭취 정보를 제공하는 기기 등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는 기기들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진단기기들도 살펴본다.
첨단 맟춤형 의료의 현주소와 전망,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까지 14일(수) 밤 11시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