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효성ITX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대표 탁정미)가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원장 이성규)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행복두드리미는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국내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연구과제 등을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이에 행복두드리미는 발전 기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모회사인 효성ITX와 함께 지난해 12월 행복나눔 자선 바자회를 진행해 모은 수익금이다. 이 기금은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의 공모전에 입상한 국내 청소년들과 함께 다음달 초 스리랑카에서 봉사캠프를 진행한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ITX가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장애인 30여명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해 바리스타와 네일 아티스트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