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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앵커의 이혼 소식이 화제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김주하(42) 앵커가 11년 만에 이혼한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김주하 앵커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김주하 앵커는 과거 MBC 뉴스데스크를 단독 진행하며 MBC의 간판 앵커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주하 앵커는 1973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11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그는 2000년 10월까지 'MBC 뉴스' '굿모닝 코리아' '피자의 아침' 등 보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주하 앵커는 2000년 10월 30일 MBC 뉴스데스크의 평일 앵커로 활동하던 중 2007년 3월 주말 뉴스데스크의 단독 앵커로 발탁된다. 그는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앵커 1위, 닮고 싶은 여성 1위에 꼽히는 등 선망의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1년 만에 육아문제와 개인 사정으로 MBC '뉴스24'로 옮겨 프로그램을 단독 진행했으나, 2011년 둘째 아이의 출산 준비를 목적으로 11월 하차했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지난 2013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8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귀책사유가 남편 강 모씨에게 있는 것으로 보고 위자료를 일부 배상하라고 판결했으며, 양육권 역시 김주하에게 돌아가는 것이 맞다고 판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