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2회, 바지 홀랑 벗어내린 지성에 깜짝 놀란 황정음 [사진=MBC `킬미힐미`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킬미힐미' 지성이 진료를 위해 옷을 벗으라는 황정음의 말에 바지를 벗는 돌발 행동을 해 당황케 했다.
8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2회에서는 오토바이 폭주족(조윤호)과 그 일당들을 헤치우는 차도현(지성)의 다른 인격인 신세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킬미힐미'에서 악당을 헤치운 도현은 그 자리에 있던 오리진(황정음)에게 함께 있자고 말하지만 악당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던 신세기의 다른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이에 도현은 "자신이 먼저 나를 불렀다"고 말했고 리진은 "난 당신을 처음 본다"라고 기겁을 한 후 택시를 타고 도망갔다. 하지만 도현은 포기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리진을 쫓았고 두 사람은 한 밤의 추격전을 연출했다.
도현이 끝까지 쫓아오자 도현을 향해 소리쳤지만 이내 도현의 머리 위에 흐르는 피를 발견하고는 그를 데리고 병실로 향했다. 상처 치료를 위해 옷을 벗으라는 리진의 말에 도현은 바지를 홀랑 벗었고 리진은 비명을 질렀다.
리진은 "바지 얼른 입어라. 내가 다 벗으란 말 안 했잖아"라고 소리 질렀고 차도현은 "벗으라며, 입어야 하나?"라고 물으며 리진을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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