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모바일 부품 모듈 전문기업인 트레이스(대표이사 이광구)가 스마트폰에서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준의 소형 플렉서블 배터리를 8일 내놨다.
앞서 스마트폰 전원을 켜고 일반기기 작동을 가능하게 한데 이어, 온라인 게임도 즐길 수 있는 수준의 대용량 전력을 가진 플렉서블 배터리를 발표한 것. 종이컵의 외부에 둥글게 한번 말은 수준으로 타기관들과 비교해 소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색이다.
최근 플렉스폰 등장을 시작으로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특허 등록과 제품 출현이 활발한 가운데, 트레이스는 상용화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플렉서블 배터리 외에도 디지타이저, 투명 지문 인식의 융합 사용자 환경 구축 3대 핵심 사업을 바탕으로 고객사에 프로모션 중이다.
트레이스의 관계자는 "플렉서블 배터리뿐만 아니라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과 관련된 시장제품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시장 진입을 위해 실리콘밸리 진출 문제에 대해 현지 업체와의 협의중"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