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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이 내사랑` 3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당신만이 내사랑` 예고영상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당신만의 내사랑' 정한용과 이효춘의 신경전이 심상치 않다.
KBS '당신만이 내사랑'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32회 예고 영상에는 정한용(이병태 역)이 이효춘(지수연 역)을 찾아가는 모습이 담겼다.
정한용은 이효춘에게 찾아가기 앞서 부인 문희경(박주란 역)에게 "내가 남순이 식당에서 내보내라고 했을 때 내보냈으면 이 사단이 안 나잖아!"라고 소리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문희경은 "지여사와 남순이가 무슨 상관이라고?"라며 반문해, 진실을 밝힐 수 없는 정한용은 "돌아버린다. 내가 그냥"이라며 답답해한다.
이어 정한용은 이효춘에게 찾아가 "우리 서로 조금씩 양보하십시다"고 제하지만, 이효춘은 코웃음을 친다. 이효춘은 "뭘 양보하라는 거죠?"라며 "이 사장이 제 과거를 가지고 하도 일을 크게 벌이시길래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는 사람인 줄 알았어요."라고 비꼬아 눈길을 끈다.
한편, 김해숙(오말수 역)는 금은방에서 돈을 골드바로 바꾸는 모습을 들켜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한용을 갑갑하게 만든 사연과 이효춘과의 신경전은 오늘(6일) 저녁 8시25분 KBS '당신만이 내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