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작가들 "전현무와 오상진 합치면 성시경" 칭찬…전현무 "난 어쩌라구?" [사진=E채널] |
[뉴스핌=대중문화부] '용감한 작가들' 전현무가 예능작가들에게 성시경보다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 멘붕에 빠졌다.
1일 밤 11시 E채널 '용감한 작가들' 8회는 '독설'을 주제로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설 예능의 1인자로 불리는 김구라와 최근 예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시경을 집중 분석한다.
최근 '용감한 작가들' 녹화에서 MC인 전현무가 과거 인터뷰에서 '성시경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는 발언을 한것을 두고 스튜디오는 전현무와 성시경을 비교하는 대결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줄곧 '성시경 바라기'를 보여준 김희수 작가는 “오상진에게 전현무의 재치와 순발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전현무와 오상진을 합친 것이 바로 성시경이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러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냐”며 발끈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붐은 과거 성시경과의 술자리에서 “성시경이 ‘나는 노래만 할거다’라고 했었다”고 밝혔다.
이에 작가들은 “사실 성시경도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버터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지도가 생겼고 이를 바탕으로 지금의 자리에 온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전현무는 “성시경이 지금 프로그램 여섯 개 하고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작가들' 8회에는 김구라가 예능 작가들 송년회 MC를 본 후 예능 섭외 순위에 오르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작가들이 보는 예능의 독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E채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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