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에볼라 의심환자 발견 소식에 소폭 하락
[뉴스핌=배효진 기자] 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3%오른 3168.02에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2% 급등한 3221.30으로 개장했지만 지난 2거래일 동안 6% 급등을 이어가지 못했다.
중국 정부의 통화 정책 완화와 국영 기업 개혁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은 각각 2.08%, 11.3%씩 상승했다.
주요 은행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건설은행은 0.22%, 0.93% 떨어졌고, 중국은행은 0.79% 올랐다.
일본 증시는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0% 떨어진 1만7729.84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20% 내린 1424.67에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아베 정부의 긴급 경기 부양책 소식에 전거래일보다 0.54% 상승한 1만7914.55에 출발했으나 이날 오후 도쿄증시는 일본에서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최근 귀국한 일본인 30대 남성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75% 상승한 2만3758.9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