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5개, 코스닥 10개 종목이 상한가로 올라섰다.
AI(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소식에 관련주인 제일바이오는 상한가로 급등했다. 제일바이오는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에서 판매되던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견됨에 따라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호전기는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상한가로 올라섰다. 전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85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26일 서호전기는 중국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 CO., LTD.사와 550억2147만원 규모 크레인 제어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01.6% 규모다.
헤스본, 현대아이비티, 오킨스전자, 코아스, 한창, 진흥기업, 엔티피아 등도 상한가로 뛰었다.
티이씨앤코와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반면 하한가는 코스피 3개 종목, 코스닥 2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중국원양자원, 신우, 국일신동, 백산OPC, 신성에프에이가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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