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고속도로 알뜰주요소 기름값이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가 한국석유공사에서 공개하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알뜰 주유소 휘발유값은 리터당 1613.7원으로 전국 평균 1670.7원보다 57.0원 낮았다.
지난해 알뜰주유소는 전국 평균치보다 9.3원 저렴했다. 가격차가 올해 더 벌어진 셈이다.
국토부는 유류 공동구매와 셀프 주유기 설치 확대와 같은 노력으로 가격 차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도로운영과장은 "내년에도 셀프주유기 설치와 공동구매를 확대해 유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