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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청양띠 해 맞아 ‘양’ 상품 선봬

기사입력 : 2014년12월28일 06:00

최종수정 : 2014년12월26일 18:25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백화점은 을미년(乙未年) 청양띠 해를 맞아, ‘양’과 관련된 상품을 선보이고 정기 세일기간 중 ‘양’ 캐릭터가 그려진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양띠해’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을(乙)의 색이 청이라 2015년 양띠는 ‘파란 양의 해’가 되며, 청색은 예로부터 복을 기원하는 색으로 귀하게 쓰였고 빠르고 진취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양띠의 단점이 보완되는 해로 여겨지기도 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주얼리 브랜드인 ‘골든듀’와 함께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양’을 모티브로 한 골드바와 펜던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2014년을 지나 2015년에는 좋은 소식들만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순하고 깨끗한 양의 모습을 골드바에 담았다.

골드바는 순도 99.99%로 37.5g/100g 두 가지를 선보이며 양 골드 펜던트는 5g이다. 골든듀가 입점된 전 점포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당일 금 시세에 따라 변동된다.

롯데백화점 본점, 부산본점에 입점된 아동 주얼리 브랜드 ‘꼼에스타’에서는 양을 모티브로 한 12지신 주얼리를 선보인다. 뒷면에 이름이나 생년월일을 새길 수 있으며, 아이의 안전을 위해 자극이 없는 둥근 형태의 모양과 입에 넣어도 안전한 스텔링 실버를 사용해 제작했다.

또한, 3.75g/18.75g/37.5g/187.5g까지 다양한 크기의 골드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1월 2일부터 18일까지 전 점에서, 2015년 양의 해를 맞아 라벨에 ‘양’로고가 새겨진 ‘무똥까떼’ 시리즈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양띠 와인 특집전’을 진행한다.

‘mouton(무똥)’은 프랑스어로 ‘양, 양털, 양고기’ 등을 뜻한다. ‘무똥까떼 빈티지 에디션’, ‘무똥까떼 칸 리미티드 에디션’, ‘무똥까데 소비뇽 블랑’ 등 다양한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와인을 특가로 판매하며 와인 오프너와 와인 잔등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무똥까데 레드 2만4000원, 무똥까데 빈티지 에디션 6만4000원이다.

다양한 리빙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엘르파리’ 양모 차렵이불 9만9000원(점별 100매 한), 양 캐릭터가 자수로 디자인 된 ‘기라로쉬’ 양띠 세면(4P) 1만2000원, 포근하고 복실복실한 양떼들의 모습이 담긴 ‘행남자기’ 양 머그(2P) 9900원(점별 100세트 한) 등이다.

사은품에도 ‘양’ 캐릭터가 담겼다. 세일 첫 주말인 1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디자이너 ‘굴리굴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따뜻하고 감성적인 양캐릭터 그림의 핫팩을 10만개 한정으로 증정하며,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양의 그림이 담긴 식기세트, 냄비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잡화MD팀 이승희 팀장은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양띠 해를 맞아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다양한 양 관련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골드바는 최근 명절 선물로 금 관련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다가오는 설 선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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