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삼성전자와 소니가 콘솔 게임을 스마트TV에 탑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북미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
소니코리아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나우'를 내년부터 삼성전자 스마트TV를 통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TV의 스마트허브에서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소니의 콘솔(가정용 게임기) 컨트롤러 '듀얼쇼크4'를 연결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에서 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김영찬 상무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의 협업이 삼성 스마트TV 플랫폼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