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이스타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스타코의 자회사 얼반웍스미디어(지분율 90%)는 SBS, 중국 절강위성TV 등과 중국판 런닝맨 ′런닝맨 차이나 - 달려라 형제들′을 공동제작한다.
지난 17일 한 방송매체서 중국판 '런닝맨'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국 흥행 소식을 전하면서 이스타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방송에서 한류 콘텐츠 전문가는 "벌써 시즌2 편성 다 잡혔다"면서 "광고 수익이 한국 돈으로 300억원 정도다"라고 전했다.
이스타코 주가는 지난 17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8일 7%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는 19일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3.30%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