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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과 이별했다. [사진=SBS `피노키오`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피노키오' 박신혜의 눈빛 연기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18일 방송한 SBS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2회에서는 윤균상(기재명 역)이 자수를 하며, '최달포'가 아닌 '기재명'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한 이종석(기하명 역)이 변희봉(최공필 역)의 짐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최인하 역)는 이종석이 떠나는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고 홀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윤균상의 현장검증 끝에 비틀거리며 돌아온 이종석을 걱정하며 달려가는가 하면, 극중 자신의 엄마 진경(차옥 역)에게 말로 사람을 죽였다는 일갈을 날리기도 한다.
또 박신혜는 자신때문에 싸움을 망설이는 이종석이 계쏙 나아갈 수 있도록 단호한 눈빛과 말로 진심을 전한다.
박신혜는 눈빛 만으로 그를 사랑하는 마음과 그래서 느끼는 미안함, 붙잡을 수 없는 슬픔까지 절절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진경은 윤균상의 자수로 인해 비난을 받게 돼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피노키오' 13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