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이방인` 강남과 파비앙이 홍합따기 대결을 벌인다. [사진=MBC `헬로 이방인`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그룹 엠아이비(M.I.B)의 멤버 강남(27)과 방송인 파비앙(27)의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11일 방송하는 MBC '헬로 이방인'에서는 작은 섬마을로 무전여행을 떠난 이방인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헬로 이방인'의 멤버들은 충남 보령시에 있는 작은 섬마을 '삽시도'로 무전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섬마을에서 일손을 도왔다.
강남과 파비앙은 해안 절벽바위에 붙어 있는 홍합 따는 일을 거들었다. 거칠고 미끄러운 바위 틈에 붙어있는 홍합을 따는 일은 꽤 힘들어 보였으나, 강남과 파비앙은 내기까지 하며 열심히 일했다.
파비앙은 "가장 큰 홍합을 따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자"고 강남에게 내기했고,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능숙한 강남의 홍합따기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과 파비앙은 '헬로 이방인'에서 "동갑내기 친구라 평소에도 방송 외에서 자주 만나며 친하게 지낸다"고 밝혔으나, 홍합을 딸 때 뿐 아니라 삽시도에서 지내는 내내 티격태격 신경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강남과 파비앙의 열혈 홍합따기 승부 결과는 이날 밤 11시15분 '헬로 이방인'에서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