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SK E&S는 9일 전력사업과 집단에너지사업 조직을 통합해 설비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시너지를 창출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SK E&S 관계자는 "전력사업개발본부와 집단에너지사업개발본부를 통합, 전력사업추진본부로 통합했다"며 "기존 문상학 전력사업개발본부장이 통합된 전력사업추진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조직 통합으로 인한 구조조정 등은 일체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K E&S는 LNG사업의 리스크관리 능력과 운영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젝트 분야별 조직을 통합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편, SK E&S는 이날 도시가스 자회사를 포함한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 E&S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간 전략적 시너지를 높이고, LNG사업의 운영 및 관리역량을 강화해 Global Gas & Power Company로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SK E&S 및 자회사 인사 내용이다.
E&S
◇ 승진
▲ 전력사업부문장 이완재(李完在)
▲ SUPEX추구협의회파견 김영광(金榮光)
◇ 임원 신규 선임
▲ LNG사업RM본부장 홍성범(洪性範)
▲ 광양발전소장 이재원(李宰源)
자회사
◇ 대표이사 보임
▲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박영수(朴英秀)
▲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대표이사 겸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이사 김찬호(金燦鎬)
▲ 전북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겸 전북집단에너지 대표이사 정회(鄭會)
▲ 하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겸 위례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배명호(裵明鎬)
◇ 임원 신규 선임
▲ 충청에너지서비스 영업•안전본부장 정순환(鄭淳煥)
▲ 전남도시가스 경영지원본부장 이경남(李京南)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