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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피노키오` 9회 이종석-이필모 날선 기싸움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이필모의 불꽃 튀는 갈등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8일 SBS ‘피노키오’ 측은 이종석(최달포)과 이필모(황교동)의 심상치 않은 상황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YGN 소속 기자 이종석과와 이필모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필모는 커피를 마시다 말고 이종석의 멱살을 잡고 있다. 이종석은 이필모를 똑바로 쳐다보며 그의 손목을 잡은 채 행동을 저지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가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이필모의 앞에 서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는 생각이 많은 듯한 얼굴로 그저 땅만 쳐다보고 있다. 그런 이종석을 바라보는 이필모의 눈빛에 서늘함이 서려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갈등이 생긴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사람이 어떤 일을 계기로 날 선 기류가 흐르게 된 것인지, 이로 인해 달포와 교동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번 주 YGN 선후배 기자이자 운명적으로 얽혀있는 달포와 교동의 진심과 충고가 충돌하며 또 다른 에피소드가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생긴 갈등은 무엇일지, 그 갈등이 극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종석과 이필모의 묘한 기싸움은 10일 9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