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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길모 이엠미디어 공연팀장(뒷줄 알림 패널 좌측)과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뒷줄 알림 패널 우측)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진그룹> |
유진그룹은 지난 6일 미디어부문 자회사 이엠미디어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어린이대공원 와팝홀에서 지속적인 문화기부를 약속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뽀로로와 타요 등 인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연간 5~6편 이상의 어린이 뮤지컬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는 이엠미디어가 매 공연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보육원 및 지역 영∙유아 통합지원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뮤지컬 관람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한 해 동안, 약 1500명에서 2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공연 관람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날에는 구세군 서울후생원과 강남보육원,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그리고 마포∙관악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어린이 및 관계자 약 300여 명을 함께 초청해 어린이대공원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뽀로로 수퍼잼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길모 이엠미디어 공연팀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향후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즐겁고 흥미로운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 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